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
(The king's man : first agent, 2021)
개요 액션 | 영국, 미국 | 130분 | 2021.12.22 개봉
감독 매튜 본
출연 랄프 파인즈(옥스포드 공작), 해리스 딕킨슨(콘래드) 등
등급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흥행 현재 예매율 2위
**영화 한줄평**
킹스맨 시리즈 중에서 가장 서사적이나 코미디는 빠졌다.
킹스맨 3은, 시크릿 에이전트(킹스맨 1)와 골든 서클(킹스맨 2)의 프리퀄입니다.
(prequel: 영화에서 기존의 작품 속 이야기보다 앞선 시기의 이야기를 다루는 속편)
해당 영화에서 국제적인 비밀 독립 정보기관의 설립 과정과 최초 미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존 영화와 다르게 서사적인 면이 더 부각되었으며
희극 요소는 빠진 채, 아들(콘래드)에 대한 아버지(옥스퍼드 공작)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관람하면서 가슴을 찡하게 되는 옥스포드 공작의 명대사가 많아요)
저는... 영상을 볼 때, 답답한 인물이 나오면 빨리 감기 하는 타입이라ㅎㅎ
콘래드(옥스퍼드 공작 아들)가 나올 때마다, '너의 심정은 알지만.. 아버지 마음 좀 이해해.. 제발..'
이라고 속으로 얘기했습니다.. 결국 말을 듣지 않은 아들은, 아버지가 우려하던 일이 생기죠..
킹스맨 3은, 사라예보 사건과 1차 세계 대전 실화가 다수 등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추가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낸 작품입니다.
실존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영화의 흐름을 이끌어내다 보니,
코미디 요소가 없어도 작품성을 기대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러시아의 요승으로 불렸던 실존 인물, 라스푸틴(리스 이판)이 등장하여
연기력과 화려한 액션신.. 그리고 혀놀림(?)ㅎㅎ 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 시대에 사용했던 무기들로 액션 신을 이어가기에
킹스맨 1,2 만큼 화려하지 않지만, 기존만큼 카메라 각도에 변화를 주면서 액션 씬에 신경 썼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호불호는 갈리는 것 같아요.
이번 포스트를 업로드하면서 사전 조사를 했는데,
해당 주인공이,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볼드모트 역을 맡았던 '랄프 파인즈'더라고요!
역시 배우는 배우입니다..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네요.
신뢰가 가는 조력자가 있기에 킹스맨 미션은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 마지막엔 비밀 기관으로 설립하면서 닉네임을 설정하는데
여기서, 후방 협조 역할로 '멀린'이 등장합니다.
(킹스맨 1,2에서 마크 스트롱이 '멀린'역으로 많은 활약을 펼치죠)
무엇보다 우리나라 영화에서 많이 볼 수 없는 요소인, 부성애가 기반이며
마음을 울리는 명대사 또한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문화적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달까ㅎ
추가적으로 쿠키 영상은 1개 있습니다.
(이번 영화가 1차 세계대전이라면, 그 다음은?ㅋㅋ)
이번 포스팅은 해당 영화의 명대사와 개봉했었던 킹스맨 1,2 링크를 업로드하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옥스퍼옥스퍼드 공작 | 랄프 파인즈
"평판은 남들의 생각이고 품성이 진정한 너란다"
옥스포드 공작 | 랄프 파인즈
"지금은 내 아들이 되려 했던 사람일세"
(두 번째 명대사는, 영화 관람해야만 이해 가능합니다ㅎ)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14249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면접이 시작된다! 높은 IQ, 주니어 체조대회 2년 연속 우승! 그러나 학교 중퇴, ...
movie.naver.com
킹스맨 : 골든 서클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49747
킹스맨: 골든 서클
철저하게 비밀에 둘러싸인 채 세상을 안전하게 지키는 임무를 수행해온 독자적인 국제 정보 조직 킹스맨...
movie.naver.com
'데일리 > 영상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영화 <해피 뉴 이어> 관람 후기 (0) | 2022.01.02 |
|---|---|
|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후기 (0) | 2021.12.28 |
|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관람 후기 (0) | 2021.12.26 |
|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_후기 (1) | 2019.03.10 |
| 영화 사바하_후기 (0) | 2019.02.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