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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봉 직후 4일만에 1위를 점령한 영화 사바하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주의: 약간의 스포를 담고 있어요~
'검은 사제들' 제작진이 참여한 영화, 사바하
그래서 그런지 종교 및 초현실주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신흥종교집단의 비리를 수사하는 '박목사'역을 맡은 이정재.
그의 끈질긴 수사를 통해, 사건의 실마리를 찾게 됩니다.
기존에 여러 사이비 집단의 비리를 폭로하면서
개인의 이익(?)과 사회에 이로움을 모두 추구하는 인물이죠.
허나 그런 그가, '정나한'을 맡은 박정민을 만나고
생각했던 것보다 신흥 종교의 심각성이 크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영화 초반부에는 초현실적인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동물들이 많이 등장한다고 한다면, 어떤 장면이 나올지 예상하실 거에요..
귀신이 안나온다는 댓글이 정말 미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ㅜㅜ
쌍둥이로 태어난 자매 중,
첫째가 해괴한 형태로 태어나는데..
뱃속에서 동생의 다리를 갉아먹어, 둘째는 한쪽 다리가 불구로 태어납니다.
산부의과 의사가 오래 살지 못하고 죽을거라 생각하여
출생신고도 하지 않았으나, 16년을 넘게 살아가죠.
여기서, 쌍둥이 언니의 정체가 심상치 않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던 중, 강원도 영월 터널에서 여중생 사체가 발견되어
경찰의 수사가 진행됩니다.
스토리의 방향을 이끄는 '스님'역을 맡은 진선규의 도움으로
'박목사'는 수사방향을 좁히고 경찰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아직 상영하고 있는 영화이기에,
줄거리 핵심을 이야기 할 수 없다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그 뒤의 이야기는, 영화관에서 확인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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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느낀점은 올려도 되겠죠?ㅎ.ㅎ
이번 영화를 보면서 깨달은 것은 딱 2가지 였습니다.
1. 신은 과연, 우리의 아픔을 보면서 지켜줄 수 있는 인물인가?
2. 보이는 것만 믿어서는 안된다.
+ 여섯 개의 손가락??!!!?!!?!?
공포감만 조성하는 영화가 아니라,
'우리 사회에 던지는 화두가 인상 깊은 영화'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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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적 해석을 통해 모호한 것을 해석하고
상영 후, 깨달음까지 안겨주는 영화 사바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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