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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스 도넛

노티드 제주

한담해변


제주 생활 둘째 날!

워케이션(Work+vacation)으로 제주 한 달 살이 하는지라, 오후 6시까지는 업무를 하다 보니

평일 저녁이 되어서야 온전히 제주를 즐길 수 있다.

아쉽지만, 평일은 저녁 2~3시간 정도 놀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해보려 한다!

애월 카페거리로 고고!


랜디스 도넛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에서 김포 공항으로 들어올 때 랜디스 도넛을 포장해서 다닌다.

랜디스 도넛을 그저 아이언맨이 먹었던 도넛이라고만 이해했는데, 국내에서 이렇게 유명할 줄은..ㅎ

 

그래서 퇴근하자마자 방문했는데(저녁 6시경), <SOLD OUT>이었다. 허허허

(최소한 오후 3시 전에는 가야, 원하는 도넛을 고를 수 있다)

노티드 도넛에 가려면 '한담 주차장'에 주차해야 주차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한담 주차장 주차비 4천 원/1시간)


노티드 제주

이런 아기자기한 간판을 지나면 놀이동산 같은 공간이 나오는데, 그곳이 바로 <노티드 제주> 맞다.

야자수가 많아서 갑자기 동남아로 온 느낌을 받았다. (오버해서)

 

역시 늦게 오니, 남아 있는 도넛이 없었고 아메리카노에 들어가는 곰돌이 얼음도 소진돼서 일반 아메리카노 가격에서 500원인가 할인해 주었다.

 

전층 모두 반려견 동반 가능했고 빙수도넛 등등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너무나 맛있었다.ㅎㅎ 

먹는 건 빨리 먹고, 강아지 기념사진 찍기에 혈안을 올렸다.

나오는 길에 소. 중. 한 주차 할인권을 받고

우리 강아지, 사진 한 장이라도 더 담아보았다.

노티드 제주 앞에도 사진 찍을 장소가 정말 많았다.

 

노티드 제주 바로 옆에 선물가게가 있는데 강아지 모자를 판다. (12,000원ㅎㅎ)

어울리지 않아서 다시 내려놓았다. (가격 때문이 절. 대 아님)


한담해변

우리 집 강아지는 1일 1 끙가는 해야 하기에, 피곤함에도 강아지만을 위한 산책을 하러

한담해변으로 옮겼다.

바다 가까이 정좌가 있었는데 낚시하기에도, 일몰 보기에도 좋은 장소였다.

 

풀 밭에서 끙가 하고 신난 코코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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