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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7월 말이네요

업무 병행하면서 제로베이스 그래픽 디자인 강의를 수강하기까지 어언 4개월이 되었습니다.

(주말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더군요!)

 

단순하게 디자인을 배우고 싶다는 욕망 하나로, 제로베이스에서 짜준 TO-DO-LIST에 맞춰 강의를 수강했지만

과제가 벅차다 보니, 완성도가 낮아 강사님의 뼈저린 조언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과제를 성실하게 수행했다고 말할 수 없지만 강의는 열심히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결과물이 성에 안차지만 그만두지 않고 천천히 역량을 쌓아보려고 합니다.

왜냐면 제 꿈은 N잡러이니까용ㅎ 파이팅!

2기 수강생의 7월은 포트폴리오 강의 수강 기간이라던데, 저의 경우 신혼집 리모델링+이사까지 겹치니

도저히 포트폴리오에 집중할 시간이 안나더군요ㅠ

 

대신에, 7월은 추가된 강의를 들으면서 그나마 쌓았던 디자인 역량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추가적으로 캐릭터 제작/ 일러스트 로고 제작, 그리고 다양한 기업의 디자인 실무 프로세스 강의를 들었습니다)

진짜 제로베이스 그래픽 디자인 강의는 디자인 입문하기에 좋은 커리큘럼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요새 화두가 되고 있는 '나만의 이모티콘 만들기'

그에 맞춰서 캐릭터 제작 강의가 업로드되었더라고요.

스토리 있는 캐릭터 만드는 것이 핵심!

그리고 실무 프로세스 강의!

제가 화장품 업계에서 일하다 보니, 화장품 패키지 디자인 프로세스를 아는 편에 속하는데

예전에 저와 협업했던 분이, 제로베이스 그래픽 디자인 강의의 강사로 나오셔서 깜짝 놀랐네요!

 

화장품 브랜드 디자인 프로세스를 잘 설명해주셔서 디자인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수고가 많으세요ㅎ)

 

여담이지만 현업에서 화장품 디자인하시려면 창의력과 후가공 공정에 대한 이해가 높을수록

업무가 더 재밌어질 것 같아요. 옆에서 보면... 이상과 현실의 싸움의 연속인 느낌이더라고요.

 

4월부터 현재, 7월까지 제로베이스 그래픽 디자인 강의를 수강하면서 느낀 점은!

막연하게 디자인을 공부하고 싶은, 그리고 그래픽 디자인에 입문하는 분들에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디자인으로 구성된 것들이 생활 곳곳에 있었고

강의 수강 이후로 '광고 타이포그래피가 어쩌고~ 가이드 구성 배치가 좋네~'라는 식으로

정말 '아는 만큼 보인다'는 걸 느꼈습니다.

불과 4개월 전까지만 해도 디자인의 ㄷ자만 알던 사람이요ㅎㅎ

 

그리고 저는 선불제로 강의를 수강했지만

바로 수강료를 내긴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도 부담 없는 강의인 것 같아요.

후불제로 수강 가능하며(선불제보다 가격이 높지만) 취업 이후에도 수강료를 내도 되는 시스템이어서

'그래픽 디자인으로 취업이 목표다!' 싶은 분들에겐 독하게 마음먹고 강의와 과제를 하다 보면

취업연계까지 해주는 제로베이스가, 적격이라 생각합니다!

제로베이스 slack 내용

여기에, 후불제를 신청한 인원이 무조건 강의를 다 들을 수 없고

3 strikes 제도로, 과제를 성실하게 수행한 인원만! 꾸준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선불제는 탈락 제도에서 적용 안됨)

 

그리고 한번 수강하면 강의는 평생 소장 가능하니, 이보다 부담 없는 가격에 들을 수 있는 강의는 찾기 어려울 것 같아요.

 

아! 제로베이스의 장점! 또 있습니다.

많은 수강생들을 챙겨주시는 매니저님들의 빠른 피드백도 받을 수 있고

강의 수강, 과제 독려까지 해주시기에 어려워도 좌절할 수가 없어요ㅎ

(매니저님, 4개월 동안 저에게 독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제로베이스 그래픽 디자인 스쿨 강의, 4개월 수강 후기 끝!

 


이 글은 소정의 대가를 받고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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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벌써 2개월 차 제로베이스 그래픽 디자인 수강 후기를 작성하는 날이 왔네요ㅎㅎ

시간이 정말 빨라요ㅎ

 

포스팅하는 김에 한 달 동안 어떤 강좌를 수강하였는지 살펴보았는데,

이번 달은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더라고요!

 

1개월 차 때 디자인 기초 툴 실습(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을 진행하면서

너무 기초 아닌가.. 실망 아닌 실망을 했었는데, 웬걸!

제가 자만했었습니다ㅜㅜ 막상 해당 강의에서 그 툴을 쓰려고 하니 기억이 안 나더라고요ㅠ

이번 달은 '역시 사람은 겸손해야 한다'는 걸 명심하게 되었고 기존 강의들을 복습하며 수강했네요.

 

저번 포스팅(1개월 차)을 하면서 단순하게 제로베이스 강좌를 소개했다면, 

이번 포스팅부터 주차별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4~5주 차 : 광고 디자인

본격적인 전공 강좌를 수강하면서 수업 내용도 구체적으로 진행되었고 무엇보다 과제가 많아졌습니다.

(아니, 과제를 매일 조금씩 해놔야지, 한꺼번에 하려 했다간... 후)

일과 병행하고 수업할 때 디자인 따라 하다 보니, 결국엔 과제를 제출하지 못했어요ㅠ (비겁한 변명이지만 ㅠㅠ)

그래도 끄적여봤던 과제를 보여드리자면...

 

SNS 광고를 보면서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개선점을 생각해 볼 수 있던 과제였습니다.

예전에는 수많은 광고들을 무심코 지나쳤었다면, 이젠 광고나 콘텐츠 디자인을 한번 더 눈여겨보게 되더라고요.

강사님 예시와 제 과제물을 비교하니 너무 부끄러워서 블러 처리했습니다ㅋㅋ

해당 강좌는 강사님이 두 분이셔서 그런지 다양한 관점으로 광고 디자인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바로 광고 기획을 진행하는 게 아니라,

기존 광고 똑같이 그려보기부터 문제점&개선점 생각해보기, 그리고

상세하게는 누끼 따기, 황금 그리드나 배너 등 광고에 필요한 요소들을 알려주기에

보다 디자인적으로 효과적으로 배치하는 방법을 알 수 있었습니다.

 

5월까지 그래픽 디자인 스쿨에서 배운 강좌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

따라 하면 결과물은 나오지만 뭔가 흥미가 없이 하는 느낌? (지극히 개인 성향입니다ㅎ) 


5~6주 차 : 편집 디자인

편집 디자인 강좌는 제로베이스 그래픽 디자인 스쿨에서 가장 재미있었고 레퍼런스도 가장 많이 찾아본 수업입니다.

해당 수업 내용에 관심이 있었던뿐더러, 강사님께서 매 강의마다 격려와 같은 조언 해주셔서

힘내서 수업을 들을 수 있었어요!

첫 번째 과제로, 저희 집 강아지를 모델로 해서ㅎㅎ 기본적으로 레이아웃 편집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실습하면서 다양한 레퍼런스 홈페이지를 소개도 해주셔서 예시들을 많이 참고할 수 있었어요.

정말 유익한 강좌였습니다. 이제와 봤을 땐, 제 성향에 맞는 강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색채학... 디자인에서 색채 감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편집 디자인에서만 색채에 대해 깊게 다룹니다!

주제에 맞는 사진에서 색을 빼와서 컬러 선정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시니

저와 같이 색채를 구성하고 배치하는 방법을 모르는 비전공자들에겐 아주 꿀팁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브랜드 로고 따라 그려보기, 명함 제작에 필요한 레이아웃 구성 등에 대해 익히고

과제 완성하고 나니, 뿌듯함이 컸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하고 '실력을 더 키워서 편집 디자이너로 성장해야겠다!'란 다짐까지 했으니까요ㅎ

아래는 제가 최종적으로 제출했던 과제입니다.

추가적으로 유튜브에서 일러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3D 표현하는 방법을 봤어서

이를 적용해서 제출해보았습니다 (뿌듯)

 

최종 편집 디자인 과제로, 제로베이스 그래픽 디자인 스쿨 홍보 포스터 만들기였습니다.

실습에서 배웠던 툴을 이용해 아이디어를 짜내는 과제였는데 매니저님과 약속한 과제 제출 시간이 있어서

여기까지만 하고 마무리ㅎ.ㅎ

 

선불제로 해당 강좌를 진행하기에(탈락 제도 없음), 느슨한 것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

마감 기한 늘려주시면서 제가 꼭 과제를 하면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관리해주십니다.

이 점이, 다른 그래픽 디자인 강좌 사이트와는 또 다른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니저님 응원에 힘 입어! 미뤘던 과제들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

 


7~8주 차 : BX 디자인

광고 디자인 수업이 가장 어려운 수업인 줄 알았는데, 그에 버금가는 수업이 더 등장했습니다ㅋㅋ

광고디자인은 진짜.. 몸풀기였었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통일성 있는 가상 브랜드 설정을 과제에 담아 브랜드 기획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도자기에 1도 관심 없었는데 BX 디자이너는 클라이언트가 요구한 사항을 반영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다양한 레퍼런스 조사와 의미를 담은 로고까지 창출해낸다는 것에 대해 감탄의 연속이었어요.

 

BX가 브랜드 경험의 약자였고

브랜드 경험에 맞춰 디자인하여 고객과 소통하는 과정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공감. 소통.. 정말 어려운 단어죠ㅠㅠ 이 고충을 매일 겪는 BX 디자이너님들, 존경합니다...

 

과제 주제에 맞게 '도자기' 형상을 직관적으로 하여 로고에도 입히고 엠블럼도 만들었는데

많은 연습이 필요해 보이더라고요. 로고가 전반적인 브랜드 분위기에 못 맞췄나? 란 느낌ㅋㅋ

더 열심히 작업해보아야겠습니다ㅎ

최종 목업 디자인까지만 하면! 과제는 끝!!

이번 BX 강의를 통해, 정말 많은 목업 사이트를 조사했고 적용해보았습니다.

뭔가 초보 디자이너가 0.5단계 성장한 느낌?ㅋㅋ 제발 디자인 능력치 올라라~


그래픽 디자인 강좌에 대해 2개월 동안 학습하면서

오랜만에 대학생이 된 느낌이 들었고 과제 싸움하면서 한층 성장한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자인이 뭔지도 몰랐던 공대생이었던 제가,

스쳐 지나가는 광고나 다이어리, 포스터 등 다양한 디자인 영역에 대해 유심히 보게 되었고

디자이너들의 의도까지 생각해보는 것까지 생각하더라고요 :)

 

객관적인 데이터만 연구하다, 감각적인 부분까지 일깨우는 30대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주부턴 제가 제일 고대하던 패키지 강의 수업 듣는 중인데

일주일밖에 안돼서 아쉽더라고요ㅠ

그렇지만 그 일주일도 알차게 강의 듣고 꼭 내 기술로 흡수하기!

파이팅!

 

이상 제로베이스 그래픽 디자인 스쿨 2개월 차 강의 수강 후기, 마무리하겠습니다 :)


이 글은 소정의 대가를 받고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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