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남자들> 1화 & 2화 후기_빨간 모자의 정체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안녕하세요
2050 세대의 시청률을 확 잡은
SBS 금토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나들> 1, 2화 소개합니다.
총 12부작으로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형사님의 실화 사건을 배경으로 작성되었던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의 연쇄살인 추적기」를 기반으로 해당 드라마가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라디오스타>에서 권일용 형사님이 말씀하셨지만
드라마 제작 시 형사님이 드라마 현장에 자주 참여하여 살인 사건에 대해
디테일하게 코멘트했다고 합니다. (젊은 시절 김남길과 매우 흡사한 외모를 가지셨다고 해요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이 드라마는 특히 1화부터 몰입감이 장난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만큼 시청률(1화 6.2%)이 입증한 듯합니다/ 2화부터 급상승할 듯)
처음으로 소개하는 만큼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방금 3화가 끝났는데, 정말 상기 이미지 속 배우들이 주요 등장인물이네요
(3화는 내일 4화 시청 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역시 오늘도 역대급!))
그리고 인물관계도!
매주 다른 사건으로 드라마가 이어지는 듯합니다.
금요일 10시 > 사건 발생 및 실마리 찾기, 확보
토요일 10시 > 찾은 실마리 연결 및 범인 체포
(대략 요런 느낌?)
자, 그럼 1~2화 스토리 알려드릴게요!
1,2화: 빨간 모자의 정체 (엄청 짧은 요약정리)
첫 방송은 주인공 송하영(김남길)의 어린 시절 모습으로 시작되고, 송하영이 프로파일러 적임자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98년으로 장면이 넘어가는데, 빨간 모자의 연속적인 악행(엽기적인 연쇄살인)입니다.
빗 속에서 혼자 걷는 여성 뒤로 빨간 모자가 따라 가는데... 바로 살인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전에 피해자의 남자 친구(방기훈)와 말다툼이 있었고 이는 방기훈이 용의자로 체포됩니다. 그리고 징역살이 1년을 하게 됩니다. 이 당시 경찰은 심문보다는 폭력으로 자백을 받아냈음을 시사했으며 이를 계기로 국영수(진선규)가 프로파일러의 중요성을 기동수사대 팀장급에게 알리죠.
송하영은 늘 그래 왔듯이 집요하게 살인 사건을 파헤치게 됩니다. 모든 정황이 방기훈을 범인으로 지목했음에도 송하영은 방기훈의 눈이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단독적으로 수사를 진행했으며 살인 사건이 발생된 지역 현관문 옆에 이상한 숫자가 써져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이를 해석하기 위해 가족 구성원을 확인하게 됩니다. 지속적인 연구 끝에도, 수사망이 좁혀지지 않고 신원 조회에서도 일치하는 사람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소년이 집을 털다가 살인미수를 주장하는 피해자 남편의 이야기를 송하영은 엿듣게 되었습니다. 민증이 없기에 그 소년은 신원조회가 되지 않습니다. 여기서 매우 의심스러운 눈으로 그를 관찰하는 송하영은, 그 소년을 따로 심문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연구했던 숫자의 의미를 말해주며 지문도 검출되었다며 위기의식을 심어주니, 소년은 자백합니다. 이로써 송하영은 진범을 잡게 되었지만, 축하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경찰의 강압수사와 더불어 경찰이 범죄자에게 자문을 구한다는 것이 경찰로써 망신이 된 거죠ㅜㅜ
송하영의 공감 능력으로 프로파일러를 제안하는 국영수. 3~4화는 더더욱 기대됩니다.
3, 4화 예고편을 남기고 이만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