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후기
고요의 바다
(The silent sea, 2021)
개요 미스터리 시리즈, SF 시리즈, 한국 드라마 | 한국 | 시즌1 8화 | 2021.12.24 공개
연출 최향용
극본 박은교
출연 공유, 배두나, 이준, 김선영, 이무생 外
등급 [국내] 15세 관람가
흥행 현재 대한민국에서 콘텐츠 순위 1위 [2021.12.28]
**한줄평**
미스터리 요소가 발견되면서 발생하는 긴장감의 연속으로, 앉은자리에서 다 본 드라마
현재 절찬 스트리밍 중인 <고요의 바다>는,
2075년 대가뭄으로 인해 바다와 강이 말라버린 지구.
그리고 특수임무를 수행하고자 달로 떠나는 대원들의 이야기입니다.
물의 고갈로, 많은 어린이들이 사망하거나 병에 걸립니다. 정말 위급한 상태죠..
그리고 이 아이들은 수영을 한 경험이 없습니다. 정말로 수영은, 이상적인 존재입니다.
안타깝지만 물을 공급받기 위해선 등급으로 나뉘어서 공급받는, 평등하지 못한 사회를 그려냅니다.
(사뭇 현대 사회에서 필수 자원인 물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다른 넷플릭스 드라마 <승리호> 이후 우주 소재로 했기에, 반가우면서도 우주의 현실적인 면을 그려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미스터리 요소들을 하나씩 풀어내는 흥미로웠습니다.
달이라는 공간이어서 그런지 정말 '고요'하고 '적막'합니다ㅎㅎ
달에 위치한 발해 기지에서 샘플(캡슐)을 안전하게 회수하라는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데,
최국장(미션 최종 보스)은 정작 어떤 샘플인지 알려주지 않습니다.
여기서 송지안 박사(배두나 역, 이하 송박사)는 강한 의구심을 품고,
과학자로서 발해 기지에서 발생된 기이한 현상을 풀기 위해 독자적인 행동을 합니다.
그로 인해 과거 발해 기지에서 어떤 연구가 이루어졌는지 알게 되죠.
미스터리한 가운데, 도킹 접합부의 문제로 우주선이 붕괴되었습니다.
미션을 시작하기도 전에 대원들의 불안감은 커져만 갑니다.
그래서 탐사 대장인 한윤재(공유 역, 이하 한 대장)가 부하 직원들을 통솔하면서
불안감에 휩싸이지 않도록 미션 임무를 목표로 움직입니다.
군인 출신이기에 철저히 명령에 충실한 인물로 그려집니다.
임무 수행 중 생각지 못했던 변수가 발생하고
이에 한 대장은 송 박사에게 샘플 관련하여 연구 조사를 지시합니다.
결국 송 박사는 과거 발해 기지에서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알아내고
한국 우주 항공국에서 이 샘플의 존재를 설명하지 않았는지 규명해냅니다.
그래서 지구의 밝은 미래를 위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정확한 내용은 넷플릭스에서!)
안타깝게도 많은 희생이 발생하며 열린 결말로 끝납니다.
시즌 1이기에, 시즌 2가 기다려지네요!
개인적으로는 1~2화까지는 진부한 면도 있었으나,
SF 드라마답게 미스터리 요소들이 나오면서부터는 긴장감과 흥미로운 장면도 많았습니다.
중간의 인물간의 섬세한 감정선이 느껴지고
스파이도 있으니! 긴장감이 없을 수가!ㅎㅎ
아 그리고 관련해서 조사하다 보니, 배우 정우성이 이번 드라마의 제작에 참여했다고 하네요!
(출연은 안 했습니다)
넷플릭스 공식 예고편을 링크하면서 해당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ㅁ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 공식 예고편
https://www.youtube.com/watch?v=6rn-TRf1p6s&list=PLL1qZqiuec_THCw3H3FM-O_DmwP48LZXk&index=9